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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국민체육센터 이달말 개장

수영·헬스장 갖추고 테니스·족구·농구장 신설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을 갖춘 진안군 국민체육센터가 3월 말 개장한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 군비 20억원 등 총 51억원의 건축비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기금 6억1000만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3월 말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내부에 수영장 5레인과 헬스장, 에어로빅장의 시설등을 갖췄으며, 바로 인근에는 테니스장과 족구장, 농구장도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5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물 옥상에 갖췄고, 지열이용 발전설비를 464Kw 규모로 설치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신축되었다.

 

또한, 지열에너지 확보를 위해 지반을 천공하는 과정에서 지하 150m 지점에서 하루 400~500톤 정도의 음용수가 가능한 알칼리성 지하수를 발견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영장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경비 또한 대폭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운영인력 선발을 완료하고 3월 중순까지는 개장을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실현은 물론 건전한 여가 선용을 통한 건강과 증진과 체력단련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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