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내버스 터미널 주변서 승·하차 허용

진안군이 군내버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2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오는 15일 자정을 기해 터미널을 경유치 않고 터미널 주변에서 승·하차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이는 군내버스인 무진장여객 버스가 진안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변경 운행계획을 신청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무진장여객 버스는 앞으로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도 진안약국과 택시 승강장, 수삼센터, 고추시장 주변 등에서 손님을 싣거나 내릴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사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해 혼선이 최소화 되도록 하는 한편, 승·하차시 안전대책을 세우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약자와 어린이의 승·하차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사전에 군내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충분히 시키도록 했다.

 

또한, 무진장여객 버스 38대에 대한 차량안전점검 및 정비를 오는 31일까지 완료하도록 통지했다.

 

한편 지난 1991년 5월 종전 완행버스에서 군내버스로 전환된 무진장여객 버스는 진안, 무주, 장수 터미널을, 임순여객은 임실, 순창 버스터미널을 경유, 승객을 태우고 내렸으나, 전국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있으며, 경영 손실에 따른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