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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163억 확정

남원시의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에 탄력이 기대된다.

 

시는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와 국고융자 등을 확보해 총 163억여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32억7400만원, 도비 16억3700만원, 시비 32억7500만원, 융자 49억1100만원원, 자부담 2억7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생산시설의 현대화, 시설 중·개축을 통한 규모화, 시설 전업화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등을 재배하는 전문단지 1개소와 일반단지 6개소 등 총 7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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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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