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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어떻게 달라질까

남원시, 내일 기본계획 용역결과 설명회 / 문화관광축제 탈락후 첫행사 쇄신안 관심

올해 춘향제의 일정이 확정되면서, 행사 쇄신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83회 춘향제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4개분야 30개 종목으로,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한 배경에서 치러진다는 점,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사의 쇄신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춘향제전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기본계획 기획 용역'의 내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용역이 사실상 올해 행사의 쇄신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춘향제 기본계획 기획 용역'에 3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시한 업체가 없어 재입찰이 이뤄졌고, 지난 11일 최종적으로 1개 업체가 선정됐다"면서 "달라진 춘향제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혁신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과 관련한 설명회는 19일 오후 3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혁신안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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