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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에너지절약 3년간 교부세 18억

정읍시청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며 최근 3년간 보통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읍시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라 전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며 지난3년간 36%이상(전기·가스) 절감했다.

 

에너지절약 주무부서인 회계과 청사관리계는 에너지절약 일환으로 청사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LED조명교체,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단열필름설치, 비데기 타이머콘센트 설치등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여름철 사무실 냉방 28℃이상, 겨울철 난방 18℃이하 준수를 원칙으로 정해 강력하게 실천했다.

 

또한 냉난방 운전시간, 청사내 전등 1/2 소등, 중식시간 1시간 전체 소등, 컴퓨터모니터 끄기및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등 다양한 방법의 절감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정읍=임장훈기자 hoonyoui@

 

시는 이에따라 2012년에 944.33 이산화탄소(tCo2)를 절감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로 9억2500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았다.

 

앞서 2010년에는 2억9000만원, 2011년에 6억1000만원등 총18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여름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견디어야 하는 타부서 직원들로부터 때론 비난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지만 묵묵히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한 청사관리계 직원들의 노력에 결과라는 평가이다.

 

김생기 시장은 "3년연속 중앙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확보하기까지는 전 직원들의 꾸준히 참고 노력해준 결과에 따른것으로 올해도 다양한 절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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