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사업으로 1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완주 이성리 대문안 마을 낚시터는 17개 규모의 유료 좌대를 갖추고 있다.
이 낚시터는 당초 농업생산 기반시설로 사용되던 농업용 저수지가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고 좌대·파라솔·화장실 등 제반시설을 마련했다.
6047㎡(약 1800여평)의 규모인 낚시터에는 뱀장어 600마리, 붕어 2만3000마리, 향어 2만7000마리, 빠가사리 3000마리, 메기 100여마리 등 다양한 어종이 담겨있다. 1인당 이용료는 2만원.
김영숙 이서면장은 "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겐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을 주민들에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조 대문안마을 유료낚시터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일심단결한 결과, 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인 파워빌리지마을로 선정되어 유료낚시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유료낚시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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