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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기부로 阿 어린이 돕는다

판매수익금 식수지원 예정 김제공무원노조 사업 눈길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 이하 노동조합)이 전국 지자체 노동조합으로는 처음으로 외국어린이를 위한 기부문화사업을 전개 하고 나서 타 지자체 노동조합의 벤치마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조합은 금번 기부문화사업을 위해 2개월여 동안 김제시청 직원 및 가족, 시민, 사회단체 등과 함게 헌옷 수집활동을 펼쳐 약 5톤에 가까운 헌옷을 수집, 3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 및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집한 헌옷을 옷캔(OTCAN)측에 전달했다.

 

수집된 헌옷은 환경부 소속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제3세계에 저가로 판매, 얻은 수익금을 노동조합과 자매결연이 추진 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꿈꾸는 스케치북, 식수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의 명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금번 사업을 위해 옷캔(OTCAN)과 지난 1월 MOU를 체결했고, 2월부터 헌옷 수거작업에 들어갔으며, 외교통상부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와 자매결연 협의를 마치고 이달중으로 말라위 대사관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한 후 오는 11월에 말라위 우물파기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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