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23일까지
대한민국 유일 홍삼명인의 고장 진안에서 '2013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19일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막했다.
홍삼축제는 오는 23일까지 5일 동안 전라북도 대표상품 진안홍삼의 모든 것을 풀어 놓게 된다.
이날 개막 기념식에는 박민수 국회의원과 홍낙표 무주군수, 장영주 중국 상락시 상무부시장 등 많은 축하사절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시기를 놓친 봄철 상축객들은 마이산의 마지막 벚꽃도 감상할 수 있다.
홍삼축제에 오면 송화수 홍삼명인이 전통방식으로 홍삼을 제조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홍삼 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을 이용한 쿠기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안에서는 귀한 인삼을 튀김가루을 입혀 기름에 튀겨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싸한 인삼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먹거리 장터를 찾으면 된다. 애주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홍삼와인과 홍삼소주, 홍삼 막걸리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불량 홍삼제품을 판매하여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 기간 중에 진안군은 군수품질인증제 홍보관을 열고 진안홍삼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깊이 인식되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안군 관광과 유기농밸리 100 홍보관, 아토피힐링 체험관, 마을만들기 홍보관 등 진안군을 대표하는 역점사업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송영선 군수는 "홍삼축제를 통해 진안군이 홍삼한방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임을 확실하게 심어나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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