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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통합시 염두를"

김세천 전북대 교수 "전주 특색·완주 접근성 활용해야"

▲ '3차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포럼'이 22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강민기자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과 관련, 전주·완주 통합을 염두에 두고 통합시(市)의 중앙공원화 및 전통을 테마로 한 공원네크워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주시가 22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3차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전북대 김세천 교수는 "전통공원 조성 과정에서 완주에서의 접근성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상과 문화가 결합된 21세기 한국정원, 녹색인프라의 거점지역화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단순한 전통정원의 조성이 아닌 전주만의 특색을 가진, 전통을 주제로 한 새로운 정원모델을 창조해야 한다"며 이 같이 조언했다.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전략과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 교수는 전통정원 조성전략으로 △단순한 전통정원의 재현 지양 △전통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정원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 조성 △전통이라는 문화요소와 건지산 등의 자연요소를 활용한 정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정원전문가, 관광전문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 교수외에도 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구관이 '정원관련 정책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신상섭 우석대 교수의 사회로 김정문 전북대 교수, 김준선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부위원장(순천대 교수), 정진우 전북일보 기자, 조영호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팀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김준선 교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과정을 소개하면서 순천시·시민·관련단체 등과의 상생협력방안 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전주시는 1차와 2차 포럼에서 전통정원의 타당성 및 방향성을 가늠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전략을 타진하는 것으로 대장정을 마무리지었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조만간 용역을 의뢰해 밑그림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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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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