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에 따르면'나바다' 운동이란 집집마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등을 면사무소에 기탁하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가서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83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들이 나눠 쓰도록 했고, 올해 현재도 130여점 가까이 기탁 받아 활용하고 있다.
나바다 운동이 시행되면서 처음에는 꺼리던 주민들도 이제는 '나바다' 코너에 비치된 물품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따라 고부면에서는 기탁된 물품을 깨끗하게 세탁해 비치하고 주민들이 아무 때나 기탁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있다.
유용 면장은"시간이 갈수록 이용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도 시행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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