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부안군 재향군인회. 경북 의성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30일 진서면에 위치한 곰소쉼터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6회째 치러진 이번 화합행사는 부안군 재향군인회에서 초청한 의성군 재향군인회원(여성재향 포함) 4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군 재향군인회는 천일염과 곰소젓갈을, 의성군은 고추장 등 특산품을 상호 전달했다.
부안군 재향군인회 백상록 회장은 "영호남 화합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두 지역이 공동 상생할 수 있도록 재향군인회에서 앞장서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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