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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이주여성 금융 교육

"해외송금 이렇게 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요"

 

국제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금융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와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새내기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위풍당당 금융생활 따라잡기"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해외 송금시 수수료 절약 방법 △저축의 필요성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쉽게 안내돼 참석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띠루안(베트남·27)씨는 "매년 몇 차례씩 해외송금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수수료 할인혜택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많은 금융 정보를 알게 됐고 특히 보이스 피싱 범죄의 대응 방법을 알게 돼 생활 금융IQ가 한층 높아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관내 기관 및 학교 뿐 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경제교육을 확대 실시해 이 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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