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녹색자금 복권기금으로 대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숲을 조성한다.
시는 201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아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 사회복지시설에 녹색 복지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녹색자금은 2500㎡ 규모 내에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소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초화류 등의 조경수 3478주를 식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회복지시설 내 복지공간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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