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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승 한지마을 공예공방촌 첫삽

내방객들 제품생산과정 한눈에 / 2층엔 체험형 상품가공관 조성

완주군은 2011년부터 향토산업으로 육성한 '한지특화사업'과 관련, 내방객들이 한지제품 생산과정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공예공방촌과 상품가공관 공사를 14일 시작했다.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 승지관 뒤편에 자리할 공방촌과 가공관 규모는 부지면적 1591㎡에 연건축면적 658.5㎡이며, 1층은 공예공방촌과 한지상품 전시 유통관, 2층은 체험형 상품가공관으로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14억원.

 

2층에 들어서는 체험형 상품가공관에는 한지 힐링체험방 겸 상품상담실, 아셈회의장을 비롯 G20 정상회의장, 유엔 관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스토리가 가미된 공간이 재현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한지사를 이용한 양말·속옷·스카프, 닥나무를 이용한 고추장·청주·비누, 기능성 한지 및 아트월, 한지조명 등 제품 개발을 마쳤다. 또 한지공예반을 꾸준히 운영하며 한지제품 창업인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웰빙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관내 향토자원인 한지를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관광체험마을로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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