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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습침수 야전마을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습침수피해지역인 전주시 팔복동 야전마을 일대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팔복동 야전마을 일원의'야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72억)가 확보됨에 따라 이달중에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5월초에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사업은 올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예정으로, 3개년간 총 사업비 120억(국비 72억, 도비 24억, 시비 24억)이 투입된다.

 

전주천 저지대에 위치한 팔복동 야전마을 일대는 집중호우로 전주천 수위가 상승되면 배수가 되지 않고 역류되는 상습 침수피해지역으로, 2010년 2월 자연재해위험지구(침수위험지구 가등급)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야전마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야전마을 일원은 침수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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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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