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예결위, 봉동·삼례 요금 단일화 중단될 듯
속보= 올 5월 시행됐던 완주군 고산·경천 등 북부권 6개면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중단된데 이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봉동·삼례 등의 요금 단일화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23일자 4면 보도)
전주시의회 예결위는 23일 열린 제1차 추경예산안 축조심의에서 전주시가 요청한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시행과 관련한 예산(6억원)을 삭감했다.
이 예산은 해당 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삭감됐었다.
이날 시의회 예결위가 삭감한 6억원은 전주시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온 봉동·삼례 등 완주군 일부 지역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지난해 연말 수립한 본예산(20억원)의 부족분이다. 요금 단일화 시행을 위해 전주시는 매년 연 2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는 현재 수립된 본예산의 범위내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기적으로는 9월 중순까지만 시행된 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주시는 올 5월부터 시행한 완주군 고산·경천면 등 북부권 6개면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완주지역에서의 무료환승을 8월부터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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