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6일 노후관 교체와 누수복구 등 유수율 제고사업 시행으로 지난해 2억2천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지난해 누수탐사·복구, 노후계량기 교체, 철저한 시공관리 등으로 유수율 기준 3.1%를 상승시켰다.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중 시민에게 공급돼 수도요금으로받아들인 수돗물 양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율이 1%가 상승하면 시의 경우 연간 7천200만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29t의탄소발생량 감소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효율적인 상수도 경영의 합리화와 수질향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180억원을 들여 '상수관망 최적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2017년까지 완공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상수도사업소 노치호 담당은 "노후관 교체공사 중 일시적 단수나 녹물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깨끗한 물을 이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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