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점심 걱정 아이들에게 / 맞벌이·한부모가정 대상 24일까지 운영
단지 내 맞벌이 부부 자녀,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40명 가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엄마 손 밥상은 지난 7월28일부터 시작돼 8월24일까지 지속된다. 식당은 휴먼시아 주민회의실에 마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는 이 밥상은 채용된 조리사 2명의 계획된 식단표에 의해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정과 똑같이 안전하게 조리해 제공한다.
휴사모(휴먼시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급식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한문교실, 종이접기, 독서지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종근 금동 휴먼시아 관리소장은 "방학 중 불규칙한 점심을 해야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엄마의 손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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