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안지역에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피서객들에게는 관광도시 부안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재 인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3일 오후 7시 격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제5회 전국청소년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락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숨겨져 있던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제24회 미스변산선발대회'가 펼쳐진다.
부안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오디뽕을 소재로 한 축제도 개최된다. 1일부터 5일까지 6일 동안 부안댐에서 '제5회 부안 님의뽕 축제'가 펼쳐진다. 1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디가공식품 시음행사 및 판매와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야간에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부안누에타운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클래식과 성악, 피아노연주 등 열린음악회가 펼쳐지고 있다. 누에의 생태 등 뽕산업을 한눈에 살피고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누에타운에서의 음악회는 최고의 보너스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변산해수욕장 사랑의 낙조공원에서 '노을음악회'가 열려 가족 또는 연인들이 낙조를 감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 보안면 우동마을에서도 도봉구 쌍문4동 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달빛 음악회'을 열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찜통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휴가를 보내기 위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미스변산선발대회, 락페스티벌, 님의뽕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들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최고의 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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