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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시간여행' 진안군 마을축제 폐막

대나무 낚시·다슬기 잡기·뗏목타기 등 농촌체험 호응

▲ 진안군 마을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진안천에서 대나무 낚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안군 마을축제가 지난 1일 개막 한마당을 시작으로 소박한 마을잔치, 기획행사, 학습교류회,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진안천 대나무 낚시체험, 상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6일간 진안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진안군 마을축제는 기획 당시 의도했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그동안 마을축제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의 역량 강화와 마을의 기능회복을 통해 농촌 재생을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마을축제는 예년과 달리 마을대표 회의와 기획학교를 5회에 걸쳐 진행하여 마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함으로서 내실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마을축제 기간 동안 가 마을에서는 탑제, 감사삼굿 등 전통문화 행사 복원은 물론 손으로 메기잡기, 다슬기 잡기, 뗏목타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여름휴가를 온 휴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난타, 가야금 병창 등 평생학습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다양하게 마련되면서 주민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식 마을축제 조직위원장은 "마을축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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