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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년 기원" 100년 넘은 백중 행사

김제 대검산마을 주민들 모정서 이야기꽃

▲ 백중날인 21일 김제 대검산마을 주민들이 모정이 모여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마을이 형성된 후 100여년이 넘게 주민들이 모여 각종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백중(百中)날을 보내고 있는 시골 마을이 있어 타 마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제시 검산동 대검산마을(이장 서윤석) 주민 100여명은 백중날인 21일(음력 7월 보름날) 마을 회관 및 모정에 모여 각종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검산마을은 마을이 형성된 이후 100여년이 넘게 백중날 및 칠월칠석날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주민화합 및 안녕, 풍년 등을 기원 하고 있으며, 백중날인 21일에도 서정익 검산동장을 비롯 최정의 시의원(검산동),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마을 모정에 모여 음식과 다과를 들며 마을 발전과 주민 건강, 올해 풍년 농사 등을 기원했다.

 

최정의 시의원은 "검산동 지역에서는 대검산마을 외에도 많은 마을에서 백중 및 칠월칠석날 주민들이 모여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기원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발전, 대풍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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