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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젓갈 명품화 속도낸다

사업단 구성 완료…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

부안군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곰소젓갈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한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곰소젓갈 명품화사업단을 구성, 완료했고 사무국 직원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저염기능성 젓갈 신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젓갈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으로 곰소젓갈과 농·식품산업을 연계해 융·복합 식품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곰소젓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곰소젓갈 상표등록 및 젓갈포장 실링기 설치, 곰소젓갈식품센터 건립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해수를 태양열로 증발·건조시켜 만든 고품질의 곰소천일염을 이용한 곰소젓갈의 향토산업 추진은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화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며 "앞으로 명품화사업을 통해 곰소젓갈이 국내 최고의 젓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곰소는 예로부터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지로 유명하고 이러한 천일염과 엄선된 원료만을 사용해 전통 제조방식으로 숙성 발효시긴 명품젓갈이 곰소젓갈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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