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랭지에서 비가림 하우스로 재배한 6년근 홍삼이 올해 처음으로 수확됐다.
남원시는 2008년 시농업기술센터의 '홍삼 비가림 하우스 재배 시범사업'으로 3명 농업인의 실증재배를 통해 올해 첫 수확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비가림 하우스는 기존 경사식 해가림 재배에서 벗어나 비가림 하우스 내에 차광망과 관수시설을 설치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병 발생이 적고 결주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재배 기술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림 하우스는 해가림 보다 재배기간이 길고 생육이 양호해, 6년근 수확량이 36%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유기농, 친환경 인증 땐 인증 2배 소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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