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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중국시장서 '잘 나가네'

中 국제유씨유한공사, 수입물량 확대 협의 방문

▲ 중국과 홍콩에서 진안홍삼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국제유씨유한공사 일행이 26일 진안을 방문한 가운데 송영선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에서 진안홍삼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국제유씨유한공사 일행이 9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안을 다녀갔다.

 

유문청 대표를 비롯해 20명의 중국내 매장 점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진안홍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홍삼수출입 협의를 위해 진안을 방문했다.

 

진안에 체류하는 3일 동안 인삼재배농가 인삼포 견학과 홍삼연구소방문, 전북인삼농협 GMP시설 방문 등을 통해 진안홍삼에 대한 신뢰와 효능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방문일정 중에는 유문청 대표가 송영선 진안군수를 면담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면담자리에서 유문청 대표는 진안군에 천삼과 지삼 등 양질의 원료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송영선 군수는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삼 공급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진안홍삼이 중국 내에서 더 많이 홍보되고 더 많은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2011년 3월과 4월 진안군과 유씨회사 간 상호방문을 통해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당해 10월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장안진'이란 브랜드로 진안홍삼을 판매하기 시작한 유씨회사는 현재 50개의 판매매장을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중이다.

 

수출물량에 있어서도 협약이후 홍삼 약 3톤, 15억3000만원 가량이 선적된 가운데, 현지에서 진안홍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로 올해는 30억 가량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힘입어 2015년에는 70억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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