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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달팽이 걷기동아리' 주민들 호응

진안군 안천보건지소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에 걷기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천의 걷기동아리는 3개로 보한과 율현 2개 마을과 노인 공공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작업장 동아리이다.

 

걷기동아리는 걷기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주민이 마을별, 일터 및 직장별로 신청할 수 있고 진안군보건소에서 걷기 전문 강사를 3개월 동안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자세를 지도하도록 지원해 걷기 동아리가 마을별로 활성화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돕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용담댐 실버봉사단의 작업장 동호회의 달팽이 걷기회원들은 작업 시작 전에 가을철 코스모스 등 꽃길이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우울했던 마음도 사라지고 몸과 마음도 가벼워진 것 같아 걷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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