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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5일부터 부안 노인여성회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부안군과 군산대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학전문 강사가 과학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학생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 살 수 있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직접 만지면서 느끼는 체험과학실험을 통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창의력을 키워줌으로써 지역.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행정지원과(580-4299)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호기심,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워 아이들이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 각자의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4일까지 이루어 참가자 모집에 200여명의 학생이 신청, 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달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주 1회 10주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