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원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종합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남원새마을금고는 2010년부터 3년 연속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경영실태 평가에서 전국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원새마을금고가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각종 경영지표가 전북지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최근 3년 간 당기순이익이 평균 25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 3/4분기를 가결산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18억원에 육박해 4년 연속 최고의 경영 성과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연이은 실적 호전에 적립금도 무려 120억원을 넘어섰고 연체비율은 2.4%에 불과하다.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28명의 학생에게 1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애인시설과 무의탁노인 등에게 43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국의 새마을금고가 대부분 중단한 파출수납을 유지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는 등 주민과 회원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방식을 고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철규 이사장은 "40여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공을 돌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회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금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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