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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복지제도, 2년 연속 전국 대상

복지부 민관협력 부문 우수사례 공모전

완주군은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분' 우수사례 공모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지역복지 정책평가에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희망복지지원 분야에서만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 4월 구성된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또한, 당당하게 전국 최고로 손꼽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자체 주도의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총 168건의 우수사례가 응모됐다.

 

완주군의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의 자원연대 및 희망지기 운영사례, 사례를 통한 민관협력, 민간지원협약, 멘토·멘티 결연사업으로 응모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완주군의 사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효율적인 제도로서, 심사위원들에게 매우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의 우수사례는 31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사례발표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개할 계획이며, 포상금 5000만원은 11월말 복지행정상 시상시 완주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상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심층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발전시켜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함께 해주신 복지분야 민간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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