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으로 부터 문화복지분야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서울 양제동 AT센터에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갖고, 전국 197개 지자체가 응모한 문화복지분야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에서 창의성과 생산성 등이 우수한 사례 6개를 선발하고 2차 사례발표 심사로 우수사례 PPT 보고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 시상했다.
김제시의 경우 '공존의 지혜, 미래형 독거노인 어울림 가정 그룹-홈'을 응모했으며,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하고 있는 그룹-홈은 기존 경로당을 활용하여 독거노인들의 주거생활과 여가생활을 함께 하도록 함으로써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그룹-홈 입소자들의 외로움 완화, 건강상승, 생활비 감소, 부양비용 절감 등으로 다양한 생산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농촌에 홀로 남겨진 노인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이 악화 되고, 치매를 비롯 독거사(死) 문제까지 발생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노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었던 그룹-홈이 생산성 대상에서 으뜸행정상까지 받게되니 무척 감격스럽다"면서 "김제시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노인들의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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