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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특산물 직판장 '대박'예감

장류축제 기간 하루평균 1000명 방문, 2000만원 판매

▲ 장류축제 4일동안 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관광객들이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개장한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이 8일째가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특산물 직판장은 완주군 로컬푸드 운영 방식을 토대로 순창식 로컬푸드에 접목해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복잡한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8일 동안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매장 방문과 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장류축제기간 4일 동안 2000만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이 그동안 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애로사항이었던 화장실과 생수판매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농특산물 직판장은 소포장과 라벨부착, 진열, 재고관리까지 농가 스스로 운영하는 각 농가들의 개인매장이라고 할 수 있고, 행정은 농가의 걱정꺼리인 대금결제 부분을 전담 해결해주는 아주 이상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며"앞으로 농가들은 무엇을 언제 생산하여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인지 현행 작부체계 등을 행정과 함께 고민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판매관리와 대금결제는 월 2회 수수료(10%)를 제외한 금액이 출하자 계좌로 입금처리되며, 현재와 같은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월매출 5000만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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