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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 대책 필요"

김제시, 제15회 지평선축제 성과분석 보고·토론회 / "셔틀버스 운영·음식 부스 대형화 관광객 만족 높여야"

김제시 및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 및 정희운 제전위원장, 운영부서 및 기관·단체 관계자, 재전위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치러진 제15회 지평선축제에 대한 자체평가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된 제15회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지 원년을 맞아 치러진 축제로, 축제의 주제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김제만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짜임새 있는 테마 마을별 공간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17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지역축제로는 보기 드물게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매년 수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고질적 문제점인 벽골제 진입도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진입 주요 도로변에 대형 임시주차장 확보로 관광객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한 후 "여성전용화장실을 늘리고 음식부스의 대형화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건식 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지평선축제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올해 지평선축제는 관광객 170여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 성공적이었다"면서 "올 축제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개선하여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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