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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완주군 교육사업이 실제 교육 수혜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간 소통창구인 '학부모 열린소리단'을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달 12일까지 열린 소리단 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축되는 열린소리단은 학부모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다.

완주군 학부모들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열린교육 토크마당에서 △완주군 교육지원사업 운영과정 △학교·학부모의 의견 및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지원정책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제1기 열린소리단원은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완주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부모 열린소리단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완주군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3일 완주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