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아동·청소년·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가족이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학부모에게 우주 천문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자녀와의 단절된 대화를 이끌어줌으로써 청소년 비행 예방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청소년센터에서 기본 천문학과 우주 강의가 진행됐고, 16일에는 경남 창원 과학체험관을 방문해 천문에 대한 직접적 체험을 하는 과학체험관 견학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형중(순창초 6) 학생은 "처음으로 우주 별자리를 관찰하고 망원경으로 가까이에서 봐서 매우 신기했다"며 "창원과학체험관에서 항공우주와 생명공학 전시실을 둘러 보면서 과학자에 대한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학부모들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천문학분야를 직접 체험하게 돼 매우 보람된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아동·청소년·학부모들에게 미래에 대한 무한한 꿈을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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