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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조은사람들 모임, 집수리 봉사 펼쳐

정읍시에서 활동하는 조은사람들의모임(회장 정승명)회원과 내장청년회(회장 김용섭) 회원 20여명은 지난17일 내장동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송산동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홀로 살고 있는 유유영(65)씨의 노후된 보일러와 장판, 도배를 새로 하고 침구류,의류 지원과 함께 연탄 200장도 함께 전달했다.

 

수혜자인 유유영씨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내장청년회와 조사모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은사람들의모임은 2003년에 결성이 되어 10여 년간 정읍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를 찾아 집수리공사를 하는 단체이며, 내장청년회는 1988년에 내장동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 현재까지 해마다 불우한 이웃을 찾아 집수리지원 및 내장주민 무료의료봉사,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개최, 장학금전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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