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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 예산안 2788억 편성

올보다 6억 증액…신규투자 억제·소모성 경비 최소화

순창군이 내년도 본 예산안을 올해보다 6억원 증액 편성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의 의존도가 49%를 점유하고 있어 내국세 세수결손으로 인한 교부세의 대폭 감소가 예상되고, 정부의 SOC 축소에 따라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644억, 특별회계 144억으로 총 2788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690억(24.7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사회복지보조 448억(16.07%), 국토 및 지역개발 260억(9.32%), 환경보호 232억원(8.34%) 순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농기계임대분소설치 11억,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32억,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4억, 순창·금과·복흥·쌍치 소재지 개발사업 75억원이다.

 

또 구미·정동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5억, 경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2억, 교장류특구 2단지 오폐수 처리장 건립사업 15억원을 반영했다.

 

순창군 정재환 기획실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편성을 위해 불필요한 신규 투자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했다”며“사무관리비와 업무추진비 등 경상적 경비는 10%를 절감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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