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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일본 아야정 방문

우호교류협정 2주년 기념

송영선 군수와 구동수 군의장 등 진안군 방문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을 방문한다.

 

군은 유네스코 생물관 인증지역으로 잘 보존된 산림과 선진 유기농업으로 유명한 아야정과 201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올해로 교류협력 2주년을 맞아 아야정은 지역 공예축제에 맞춰 진안군 방문단을 초청했다.

 

군 방문단은 방문 첫날 아야정장을 접견 후 제32회 아야 공예축제를 참관하고, 둘째 날에는 아야정 산림보존을 위한 식목행사에 참석해 기념수를 식재 후 양 도시 간 실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유기농가 방문 및 타테마치 공민관 문화재를 관람 후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양 도시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일본 아야정에서 함께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보다 내실 있고 깊은 교류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매결연도시 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안군은 유기농업에 접목할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자리로 삼아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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