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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진안군, 재배기술 연구·당도높이기 나서

▲ 진안군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실증실험을 하고 있는 콜라비가 재배기술이 확립된 가운데 당도높이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 유망 신채소류를 육성하기 위한 실증시험 연구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 받고 있다.

 

진안군은 2011부터 3년간 전북 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콜라비 재배에 나서면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봄에는 햇콜라비 생산을 위한 저온성 품종선발을 위한 콜라비 8품종(콜리블리, 퍼플퀸 등)을 실험재배를 한 결과, 개당 중량이 835g으로 작년 가을파종 보다 20% 정도 무게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재배는 콜라비 당도향상 기술개발을 위해 인산가리, 칼슘제 등미량요소를 이용해 당도향상 재배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콜라비란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 독일어 Kohl(양배추)와 rabic(순무)의 합성어로 비타민과 섬유소 등 기능성분이 높아 깍두기, 동치미, 샐러드, 녹즙 등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주산지다.

 

군 관계자는 “재배기술은 어느 정도 확립됐지만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당도를 10Brx이상을 요구해 당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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