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비봉면 내월리 천호에서 화산면 우월리를 연결하는 대치재 위험도로를 대폭적으로 개선했다.
대치재는 도로노면이 침하하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던 지역이다. 완주군은 국비 5억원을 투자해 대치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해 침하된 도로를 바로 잡고 가드레일·미끄럼 방지시설·도수로·경보등 설치, 차선도색 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치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안전행정부에서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도로로써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맞도록 개선됐다. 대치재는 비봉면을 경유하는 지방도 741호선과 화산면을 경유하는 지방도 740호선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이면서 버스운행 노선이다. 그러나 도로 노면이 내려앉고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안전시설에 대한 민원을 잇따라 제기했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보수 및 보강사업으로 대치재 구간의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며“앞으로도 도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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