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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24일 성폭력상담소에서 지역연대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벽성대 임화영 교수의 성(가정)폭력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2013년도 사업 추진실적, 2014년도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제시는 올해 아동·여성지역 연대사업으로 ‘함께 만들어요!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이란 케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평선축제 기간 중 안전한 세상 서명받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마을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교육, 아동 성폭력 예방 탈 인형 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14년에도 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