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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성 씨 더덕·인삼주 대상 영예

정읍문화원, 가양주 품평회

▲ 정읍문화원이 주최한 ‘제7회 가양주 품평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주최한 ‘제7회 가양주 품평회’에서 박춘성(소성면 중방리)씨의 더덕·인삼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정읍문화원이 지역의 전통적인 가양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에는 정읍시 각읍면동에서 가양주 30여점이 출품됐다.

 

정읍문화원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발효식품이 많았던 지역 음식문화의 특성상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담가 즐기던 가양주 문화는 일제 강점기 시대, 주세법 시행령과 함께 그 맥이 거의 끊겼지만 최근 발효 음식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누룩을 활용한 전통적인 가양주 담그기 문화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새롭게 증가하고 있는 가양주 문화를 더욱 장려하고 출품된 가양주 출품자들이 상호 시음하며 각 가정의 노하우를 서로 나눌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창환 원장은 “집에서 직접 담근 가양주는 구절초 청주와 막걸리 등 서너 점이 전부여서 아쉽다”며“아직은 가양주 보다는 기타 제조주가 주류를 이루고는 있지만 발효식품의 활성화와 함께 각 가정의 가양주들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양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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