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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해대책 5관왕 영예

각종 평가·공모서 수상 잇따라…재정 확보 / 365일 상황실 가동· 재난경보방송 운영 호평

완주군이 올해 실시한 다섯 차례의 재해대책 관련 평가와 공모에서 모든 분야의 상을 싹쓸이했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수해복구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에 응모해 전국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비 2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매년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1억3000만원과 대통령 기관표창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27일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전라북도 재해예방분야 평가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재해대책분야 연내 5관왕을 달성했다.

 

완주군은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재난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은 “관내에 재난관리 CCTV 11개소를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또한 산간계곡 21개소에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재난예경보시설을 설치해 자동으로 강우량을 파악하는 경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마을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101개소를 설치해 재난경보방송을 통한 주민안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확보하고 수해에 대비해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지도를 제작하는 한편,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기 및 살포기 12대를 구입해 군부대와 완주산업단지 및 읍면에 배부함으로써 행정·주민·군부대가 한뜻으로 참여하는 제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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