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박래환)는 29일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41억4700만원(19건)을 삭감한 4087억3465만원(일반회계 3959억2565만원, 특별회계 128억900만원)의 고창군 새해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예결산특별위원회의 2014년도 본예산안 삭감검토조서에 따르면 낭비성 및 사업불투명을 들어 고창군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9억5000만원 삭감(요구액 10억), 행정절차미이행을 들어 다목적 문예회관 건립 및 산악자전거 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국비 지원사업) 관련 군비 부담금 13억원 전액 삭감 등 19건에 대해 총 41억4700만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절차미이행을 들어 군비 전액을 삭감한 다목적 문예회관 건립 및 산악자전거 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은 어렵게 따온 국비 25억 원중 이미 12억원을 반납하게 되어 있고, 이번 삭감으로 나머지 13억 원도 반납할 상황에 놓이게 되어, 향후 논란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