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연 등 7명서 더 늘 듯…도의원 선거구 9곳 놓고 경쟁 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전북도의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전주시의원은 이명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성환·장태영·박진만·김명지·서윤근·국주영은 의원 등 7명.
여기에 이도영·구성은 의원, 선성진 의원도 막판 고심중으로, 앞으로 도의회 진출을 노크할 시의원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전주지역 도의원 선거구는 총 9개이다.
송성환 의원과 장태영 의원은 전북도의회 전주 제3선거구(삼천1·2·3동), 박진만 의원은 제5선거구(효자1·2·3·4동), 이명연 의장은 제6선거구(진북동, 금암1·2동, 인후1·2동)에 나설 예정이며, 김명지 의원과 서윤근 의원은 제7선거구(인후3동, 우아1·2동)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주영은 의원은 제9선거구(팔복·동산·조촌·송천2동)를 노리고 있다.
특히 9개 선거구의 현역 도의원은 대부분이 전주시의원 출신으로, 이번 시의원들의 도전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전·현직 시의원간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제2선거구의 현역 도의원인 김광수 의원과 조형철 도의원(5선거구), 김종철 도의원(7선거구), 김종담 도의원(9선거구)은 전주시의회에서 시작해 도의회로 진출한 케이스.
전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6선거구의 최진호 도의회 의장은 전주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