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700세대 정착 / 멘토제 시행 등 사업 다양 / 지난해에만 125세대 늘어
농촌 재생 및 활성화 대안으로 귀농귀촌정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안군은 지난 2006년부터 귀농인 우선 등 귀농귀촌 5대 원칙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에 따른 사업비를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지원받아 5대 정책과제, 24개 세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최근 6년간 700세대 1512명의 귀농귀촌인이 진안에 정착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125세대 244명이 정착하는 등 귀농귀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50~60%가 40~50대층이다.
지난해 2월과 9월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뿌리협회로 활동해 오던 귀농귀촌인 조직을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로 변경해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를 지정하고 사전 교육도 마쳤다.
박후임 협의회장은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상담을 원하는 다양한 도시민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할 수 있는 멘토제도가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멘토제도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연착륙을 지원, 진안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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