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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위봉재 등 군도 5곳 도로 안전 시설물 보강 완료

완주군은 군도 21호선 위봉재 등 급경사·급커브 위험 구간 5곳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대폭 강화, 겨울철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군도 21호선 등 5개 노선, 급경사 및 급커브 구간 1163m에 대해 도로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5곳은 군도 21호선(위봉재)을 비롯 군도 12호선(예비군 대대 앞), 군도 32호선(모래재), 군도 19호선(눈기러기재), 군도 16호선(백제예술대 앞) 등이다. 이들 구간은 기존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낡고 미흡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지역이다.

 

특히 위봉재와 모래재는 모든 구간이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뤄지고, 도로에서 이탈할 경우 낭떠러지로 추락해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위험 도로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께 모래재에서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도로 안전시설물 보강사업에 군비 10억원을 투입, 기존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도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맞도록 개선함으로써 도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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