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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1·2호 방조제 확보 총력

생태·문화예술 사업 추진 / 관광도시 도약 발판 마련

부안군은 2014년 군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행정구역(1·2호 방조제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에 대비하여 부안군은 부안 어민들이 새만금 내측어장(삼성풀, 오정풀, 구복장)을 개척하여 생활터전으로 살아왔다는 점과 동진강 최심선, 비안도와 가력도는 1914년까지 부안땅이었다는 역사성, 방조제 공사시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부안에서 토석을 제공했다는 새만금 사업 기여도와 그 동안 피해정도, 지역 균형발전 등 근거를 들어 1·2호 방조제 행정구역은 반드시 부안군 관할로 결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를 내다보는 각종 군관리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할 예정이며,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태, 문화, 예술공간 조성을 통한 웰빙도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부안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며, 도시가로망 정비사업도 꾸준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부안자연생태공원은 주차장부지 공사를 완료하여 명실공히 사계절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또한 문화예술도시 공간조성을 위해 매창공원과 연계한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에 착공하여 웰빙도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경주하여 지난해 9월 착공한 부안읍사무소 신축공사와 변산면 마포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신축공사를 올해 말 완공하여 부안읍민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시설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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