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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홍삼가공단지 '나래'

진안 한방농공단지 분양 마무리 단계 / 8만㎡ 규모 12개 업체 공장 연내 준공

▲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IC 옆에 26만5182㎡ 규모로 조성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전경.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전국 최대의 홍삼가공 농공단지로 자리잡을 토대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IC 옆에 26만5182㎡ 규모로 조성된 홍삼한방농공단지의 분양대상면적은 19만1534㎡이며 내륙의 중심에 위치해 투자기업의 선호조건인 물류유통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격이 3.3㎡당 3만4560원으로 경쟁력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19개 입주업체 중에 식품을 포함한 홍삼가공업체는 12개 업체로 분양면적의 42%에 달하는 8만845㎡에 걸쳐 입주해 있다.

 

이중 완공단계에 있는 업체는 8개소로 입주업체의 추가공장이 준공되는 2014년 말이면 전국 최대의 홍삼한방 인프라를 갖춘 농공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홍삼가공업체들은 전북인삼조합의 GMP가공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가공공장 3개소와 지역의 소규모 공장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홍삼한방농공단지 중앙에 위치한 진안홍삼연구소,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과 어울어져 명실상부한 홍삼한방농공단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홍삼가공라인을 건축 중인 S업체는 현재 1만6980㎡의 부지에 6331㎡의 건축물을 신축 중에 있으며 추후 1만7215㎡의 부지를 추가 매입해 인삼세척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군은 대규모 홍삼가공 입주업체에 대해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소규모 관내 업체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분양률은 79%로 잔여부지 7필지 중에 계약이 진행 중인 4필지를 제외하면 실제로 분양가능한 면적은 1만9147㎡(전체면적의 10%)정도이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의 성격은 일반농공단지로 일부 환경오염 업종을 제외한 전 제조업종이 입주 가능한 농공단지이다.

 

그러나 진안군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홍삼한방 관련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명칭을 ‘홍삼한방농공단지’로 정하고 분양과정에서 홍삼 및 식품 관련업종을 우선적으로 유치해왔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의 입주상담은 진안군 아토피전략산업과(063- 430-28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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