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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에코에듀센터, 질환극복·사회진출 도움 '이별캠프'마련

▲ 진안군 에코에듀센터에서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청년들은 지독한 가려움증으로 대인관계 유지가 어렵다.

 

유해물질이 나오는 실내 환경에선 아토피 증세가 더 심해진다.

 

더구나 과로와 스트레스는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켜 취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절망을 안길 수도 있다.

 

좀 더 심할 경우,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까지 앓는다.

 

이처럼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진안에코에듀센터는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센터는 아토피 질환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아토피 이별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13일부터 3박4일동안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아토피라는 동종의 질환의 가진 사람들이 모여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 등으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방법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진안에코에듀센터(JEEC)에서 진행해 온 근거중심의 아토피 자연치유 프로그램인 원인분석, 멘탈 테라피, 아토피 운동치유, 식이와 영양, 면역 밸런스, 특성별 입욕과 전신스킨케어 등의 체험하고 치유원리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진안에코에듀센터 김성원 박사는 “1회 청년 아토피 이별캠프에서 근거중심의 치유방법과 아토피 극복사례들을 공유하였으며, 그 동안 청년 아토피안과 함께 일을 해보고 싶다는 업체도 몇 군데 연락이 와 매우 가치 있는 캠프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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