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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안행부, 5000만원 특교세 지원 / 도내 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 로컬푸드 1일 유통체계 구축

▲ 완주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갗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안행부가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우수·특수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 홍보 등 물가안정 우수시책 추진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제값받기 운동과 업소와 소비자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유도했다는 평이다.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55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 월2회이상 의무 이용, 기업체에 협조공문 발송, SNS를 통한 홍보, 착한가격업소 카페 운영 등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최우수 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5월부터 고산시장 이용 활성화 등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전통시장 투어바이크 운영과 기존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완주군 로컬푸드 1일 유통체계 구축, 전통시장 토요문화예술장터 정기운영 등 물가안정 기여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안행부는 완주군이 전통시장내 완주한우협동조합을 구성, 판매장 및 한우식당인 고산미소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는 더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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