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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도시' 공모 선정

문광부, 전국 최초…5년간 37억 투입 /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의 이번 선정은 전통문화 도시로의 위상 제고, 문화예술인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부문 국정과제에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남원시는 2013년도에 이 사업에 응모했다.

 

특색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하드웨어가 아닌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추진되며,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국비 40%와 지방비 60%)가 투입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예촌, 남원 예가람길’,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소리문화체험마을, 시립 김병종 미술관, 도예촌’ 등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와관련, 20일 오전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 문화활동, 문화기획 프로그램, 도심재생 및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성화, 지역문화 창의인재 육성 등으로 문화예술인, 시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기에 먹을거리, 살거리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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